snow · 2026.7.15 00:03 · 조회 0

OpenAI 첫 하드웨어는 '스스로 움직이는 스크린 없는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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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의 첫 하드웨어 기기가 화면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스피커 형태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기기는 "자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계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동반자처럼 느껴지고 ChatGPT의 물리적 현신이 되도록" 설계되고 있다.

OpenAI는 애플의 전 디자인 총괄 조니 아이브의 하드웨어 스타트업 io를 인수한 이후 줄곧 'AI 네이티브 기기'를 예고해 왔다. 스마트폰이라는 기존 폼팩터를 우회해 화면 없는 상시 대화형 기기를 만들겠다는 구상인데, 이번 보도는 그 실체가 휴메인의 AI 핀 같은 착용형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움직이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탁상형 컴패니언 디바이스에 가깝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 기기가 성공한다면 AI와의 상호작용은 '앱을 여는 행위'에서 '공간에 함께 있는 존재와의 대화'로 바뀌게 된다. 이는 아마존 에코 이후 정체된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시도인 동시에, 가정 내 상시 청취 기기에 대한 프라이버시 논쟁을 다시 점화할 수 있는 사안이다. 앞서 아마존, 메타 등이 시도했던 '움직이는 가정용 로봇'들이 뚜렷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검증대는 결코 낮지 않다.

출시 시점과 가격, 그리고 '움직이는 스피커'가 소비자에게 매력으로 다가갈지 부담으로 다가갈지가 관건이다. 하드웨어 양산 경험이 없는 OpenAI가 애플 출신 디자인 인력과 함께 어떤 완성도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출처 - https://techcrunch.com/2026/07/14/openais-first-hardware-device-is-reportedly-a-screenless-speaker-that-can-m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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