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 2026.7.9 06:00 · 조회 0

러버블, 기업가치 132억 달러로 두 배 껑충…멘로벤처스 주도 3억 달러 투자 유치 협상

AI뉴스Lovable스타트업투자바이브코딩

AI 기반 앱 개발 플랫폼 러버블(Lovable)이 기업가치를 132억 달러로 평가받는 신규 투자 유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프티드(Sifted) 보도에 따르면 이번 3억 달러 규모의 라운드는 멘로벤처스(Menlo Ventures)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사될 경우 러버블의 기업가치는 기존 대비 두 배로 뛰어오르게 된다.

러버블은 자연어로 설명하면 AI가 웹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열풍의 대표 주자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출발한 이 스타트업은 비개발자도 아이디어만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접근성을 무기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짧은 기간에 기업가치가 두 배로 재평가된다는 것은 AI 코딩 도구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여전히 뜨겁다는 방증이다.

이번 협상이 성사되면 AI 애플리케이션 계층 스타트업에 대한 대형 투자가 이어지는 흐름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세워진다.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들에 집중되던 자금이 이제 그 위에서 실제 사용자 가치를 만들어내는 도구 기업들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러버블은 커서(Cursor), 레플릿(Replit) 등과 함께 이 경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 다만 바이브 코딩 플랫폼 간 기능 차별화가 쉽지 않고, 기반 모델 제공사들이 직접 유사 기능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로 꼽힌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러버블이 높아진 몸값에 걸맞은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입증할 수 있느냐다. AI 스타트업들의 ARR(연간 반복 매출) 부풀리기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의 최종 조건과 실제 성사 여부는 AI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밸류에이션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출처 - https://techcrunch.com/2026/07/08/lovable-reportedly-in-talks-to-double-its-valuation-to-13-2b/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