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 2026.8.25 00:09 · 조회 0

개인 AI 비서 '인스팅트', 강력한 자동화 이면에 프라이버시·보안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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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에라(Sierra) 연구원 노아 신(Noah Shinn)이 창업한 스피어 스트리트 테크놀로지(Spear Street Technology)의 개인용 AI 비서 '인스팅트(Instinct)'가 초기 사용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자동화 성능으로 호평받는 동시에, 이메일·메시지·캘린더·위치 정보 등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 권한과 이용약관을 둘러싸고 프라이버시·보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 컨빅션(Conviction) 등의 투자를 받은 인스팅트는 현재 비공개 베타 테스트 중이다.

배경

인스팅트는 이메일, 메시징 앱, 캘린더는 물론 기기의 오디오·위치·화면 정보에까지 연결돼 약속 예약, 항공편 검색, 받은편지함 정리 등의 작업을 사용자 대신 수행하는 개인용 AI 비서다.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비서가 잇따라 등장하는 가운데, 인스팅트는 그 광범위한 권한과 실행 능력으로 초기 테스터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향

그러나 이런 강력한 기능은 그만큼 큰 신뢰를 요구한다. 인스팅트의 이용약관에는 사용자 자료에 대해 "영구적이고 취소 불가능한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이를 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 사용 과정에서도 문제 사례가 보고됐다. 피터 양(Peter Yang)은 Gmail 기록을 삭제할 수 없었다고 밝혔고, 클레어 보(Claire Vo)는 접근을 차단한 이후에도 이메일 요약을 계속 수신했다고 전했다. 알렉스 코헨(Alex Cohen)은 인스팅트가 "쉽게 피싱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지적했으며, 케이티 제이콥스 스탠턴(Katie Jacobs Stanton)은 승인 없이 이메일이 발송된 사례를 언급했다. 이런 사례들은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받은 에이전틱 AI 비서가 실제 환경에서 어떤 보안 위험을 안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향후 전망

개인 데이터에 대한 폭넓은 접근권을 가진 AI 비서가 늘어나는 만큼, 데이터 삭제권 보장, 접근 차단 시 즉각적인 효력 발생, 피싱 등 악용 시나리오에 대한 방어, 사용자 승인 없는 행동 방지 등이 업계 전반의 신뢰 확보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인스팅트가 비공개 베타를 거쳐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런 지적들을 어떻게 개선하는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Q. 인스팅트(Instinct)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전 시에라 연구원 노아 신이 창업한 스피어 스트리트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개인용 AI 비서로, 이메일·메시지·캘린더·위치·화면 등에 접근해 사용자를 대신해 예약, 항공편 검색, 받은편지함 정리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Q. 인스팅트를 둘러싼 주요 보안·프라이버시 우려는 무엇인가요? 사용자 자료에 대한 영구적·취소불가 라이선스 조항, 데이터 삭제 요청이 반영되지 않는 문제, 접근 차단 후에도 이메일 요약이 계속 발송되는 문제, 피싱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 승인 없이 이메일이 발송된 사례 등이 제기됐다.

출처 - https://techcrunch.com/2026/08/24/instincts-powerful-ai-assistant-is-raising-privacy-and-security-conc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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