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 2026.8.21 00:04 · 조회 0

OpenAI, 기업 고객 시장서 Anthropic 추격 가속…Ramp 데이터로 본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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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가 기업(비즈니스) 고객 유치 경쟁에서 Anthropic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신용카드·지출 관리 서비스 기업 Ramp가 7만 개 이상의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이터에 따르면, Anthropic이 여전히 기업용 AI 지출 점유율에서 앞서고 있지만 OpenAI의 성장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기업들의 AI 지출 '충성도'가 생각보다 낮을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배경

Ramp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기업용 AI 지출 점유율은 Anthropic 41%, OpenAI 39%로 Anthropic이 근소하게 앞섰다. 이후 7월에는 Anthropic이 약 44%, OpenAI가 약 40%로 두 회사 모두 점유율을 늘렸다. 같은 기간 AI 서비스를 구독하는 기업의 비율 자체도 크게 늘어, 3월 50%를 넘어선 데 이어 7월에는 약 56%까지 상승했다. 즉 기업용 AI 시장 전체가 커지는 가운데 OpenAI와 Anthropic 두 회사가 그 성장을 나눠 갖는 구도다.

Ramp의 경제학자 Ara Kharazian은 "3분기 현재 OpenAI가 이 부문에서 Anthropic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은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두 회사의 서비스를 오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OpenAI의 GPT-5.6 Sol이 개발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반면 Anthropic의 Fable 5는 데이터 보관 정책과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때문에 기업 채택이 더딘 상태로 전해졌다.

영향

기업들이 특정 AI 공급업체에 고착화되지 않고 신모델 출시에 따라 손쉽게 벤더를 바꾸는 모습은, 클라우드·SaaS 시장에서 흔히 나타나는 '락인(lock-in)' 효과가 생성형 AI 시장에서는 아직 약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OpenAI와 Anthropic 모두에게 투자자들이 기업 AI 매출의 지속가능성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신호로 읽힌다. 개발자와 기업 구매 담당자 입장에서는 모델 성능과 가격, 데이터 정책에 따라 협상력이 커지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

향후 전망

앞으로도 OpenAI와 Anthropic이 신모델을 번갈아 출시하며 기업 고객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가격 정책과 데이터 보관 규정 같은 비(非)성능 요소가 기업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며, 두 회사가 이 부분에서 어떤 조정을 내놓을지 주목할 만하다.

자주 묻는 질문

Q. 기업용 AI 시장에서 OpenAI와 Anthropic 중 누가 앞서고 있나? A. 2026년 7월 기준 Ramp 조사에 따르면 Anthropic이 약 44%, OpenAI가 약 40%의 점유율로 Anthropic이 여전히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OpenAI의 성장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Q. 기업들이 AI 공급업체를 자주 바꾸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신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성능, 가격, 데이터 보관 정책 등을 비교해 더 유리한 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 AI 지출의 벤더 충성도가 아직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

출처 - https://techcrunch.com/2026/08/20/openai-is-gaining-on-anthropic-with-business-users-new-data-indic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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